김선호 전여친 논란 반박 정리 디스패치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디스패치가 10월 26일 폭로자의 폭로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폭로자의 정체를 밝히고, 지인의 카톡, 사진 등을 제시하며 김선호 전여친이 올린 폭로글을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를 접한 김선호의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디스패치의 단독보도 기사로 배우 김선호 사생활 논란은 어떻게 흘러갈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10월 26일에 디스패치가 보도한 김선호 전여자친구 관련 기사 입니다.

[D-eye] "OOO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

(기사 일부 발췌) 그런데도 김선호 편을 들었습니다. “진실이 왜곡됐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OOO도 낙태 문제로 고민을 했다. 사실 고민되는 문제다.” “거짓말에 지쳤을 것이다.....

김선호 전여친 논란 관련 기사 내용 요약

김선호 전 여친의 실명을 밝히며 왜곡된 진실에 답하라고 압박하는가 하면, 두 사람 관련 카카오톡 대화내용까지 공개했다.

기상캐스터 출신 인플루언서이자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주장에 왜곡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선호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계기 가운데 A씨의 거듭된 거짓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A씨가 김선호와 교제 이후 뒤늦게 이혼사실을 밝혔고, 교제 중 거짓말을 들켜 김선호에게 사과하기도 했다며 관련 대화내용을 공개 했다.

김선호는 A씨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한 글을 통해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어 둘의 사생활과 관련한 진실이 무엇인지 대중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과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내용까지 공개하고 나서 김선호를 둘러싼 여론이 뒤집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래는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선호 측 지인의 반박글 내용입니다.

김선호 측 반박글

1. (폭로글) 연애도 숨어서 해야했다. 밖에서는 손도 못잡고 걸었다.

→ (반박) 부산, 가평, 동물원, 놀이공원 등 여행 많이 다녔다.

2. (폭로 글) 낙태 이후에 (김선호가) 달라졌다.

→ (반박) 낙태 이후 입양한 강아지 ‘호아’와 함께 포천 펫카페를 찾은 사진이 있다.

3. (폭로글) 낙태사실 알린 후 김선호가 쓰레기 답변을 보냈다.

→ (반박) 축복받을 일이라고 울지 말라고 다독여 주었다.

4. (폭로글) 아이를 지운 후 김선호의 태도가 달라졌다.

→ (반박) 낙태 후 2주간 미역국 끓여주었다.

5. (폭로글) 부모님 소개, 결혼 등 거짓 연기로 믿을만하게 약속했다.

→ (반박) 부모님께도 여자친구로 정식 소개하고 부모님집에서 1박(부모님께 이혼사실은 밝히지 않음) 거짓연기하지 않았다.

6. (폭로글) 가난한 유년 시절 때문에 돈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만 딱 보내줬다.

→ (반박) A씨의 사치와 씀씀이는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 연애기간동안 대부분 김선호가 결제했으며, 크리스마스에 700만 원 짜리 명품백을 친구 개인 카드로 결제하고 김선호에게 입금 받았다.

이 밖의 반박 제보 내용

A 씨의 지인은 A 씨도 낙태 고민 하였고, 그동안의 거짓말에 지쳤을 것이다. 김선호를 비난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여친의 집착이 심해 김선호 휴대폰을 열어 DM이나 문자를 수시로 확인하였다. 김선호가 망해서 다시 돌아오길 바랐다고 제보하였다.

A 씨가 다른 남자들을 만난 사실을 김선호에게 숨기고 거짓말한 일로 2020년 7월경 헤어졌다가 김선호가 용서하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

A 씨가 전남편이 협박하고, 조폭을 풀고, 소송을 걸었다 등의 얘기를 해 김선호가 힘들어 하였다.

A 씨는 수많은 동영상 파일과 녹음 파일을 갖고 있다. 그중에는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영상도 있다.

낙태했다고 버린것이 아니라 낙태 후 10개월동안 보통의 연애를 이어 왔다.

김선호는 사랑하는 사람이었기에 이해하려고 했으며, 낙태했던건 사실이고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사생활로 싸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대응 대신 사과를 했다.

많은 제보 지인들은 오히려 A 씨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친구A와의 카톡 내용

김선호는 전여자친구의 거짓말이 계속이어지자 좋아는 하지만 미래가 안 그려진다며 속상해 했습니다.
티비 드라마에서만 보던 이야기가 자기에게 생긴거 같다며 답답하다는 속마음을 친구에게 내비쳤습니다.

김선호 전여친 문자내용

지난 10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지난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일로 인해 김선호는 CF에서 내려졌고 예능 방송에서도 편집되었습니다.

이후에 대응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쓴이는 김선호의 사과문 이후 “그분(김선호)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본인이 작성했던 폭로 글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