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프로필 전여친논란 사과문

바른생활 청년의 이미지를 굳히며 다양한 CF를 섭렵해가던 김선호가 전여친 논란으로 도마위에 올라 있습니다.

폭로글이 터지고서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뒤늦게 19일 공식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김선호 프로필, 전여친 논란 요약, 김선호 사과문에 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배우 김선호 프로필

출생 : 1986년 5월 8일 (36세)
본관 : 하음 김씨
신체 : 183cm, 75kg, A형, 280mm
가족 : 부모님 외동아들
학력 : 인헌중학교 (졸업) - 삼성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종교 : 천주교 (세례명: 다니엘)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마크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 솔트엔테테인먼트(2018년 9월~)
데뷔 :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
흡엽여부 : 비흡연자
주량 : 1병
애창곡 : 고해
인생영화 : 너는 내 운명, 택시운전사, 이프 온리
좋아하는 음식 : 떡볶이
보조개 길이 : 2.2cm
시력 : 왼쪽 1.0 오른쪽 1.2
팬덤 : 선호하다
별명 : 예뽀, 종이인형, 케미 요정, 설렘인간, 얼레벌레, 보조개왕자, 김탭볼씨, 홍반장

김선호 생애

1. 김선호 이름에 관해

태어났을 때 작명소에서 호선이라는 이름을 받았는데, 이름이 여성스러워서 부모님의 고민 끝에 순서만 바꿔서 김선호가 되었다고 합니다.

2. 김선호 어릴적 성격은?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10대 시절에는 반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조차 어려워했고, 내성적이며 낯가림도 심했습니다.
고3 때 친구를 따라 입시 학원에 간 것을 시작으로 배우의 꿈이 생겼고 연기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격도 변하게 되었습니다.

3. 김과장 캐스팅 에피소드

드라마 김과장 캐스팅은 이은진 PD가 친구한테 추천받은 다섯 중 한 명이 김선호였다고 합니다.

오디션을 네 번 이상 봤는데 감독이 고집이 셀 것 같고 연극 톤이 심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이 없어 신선하게 봤다며 김선호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김과장에서 맡은 역은 원래 원기옥 역이었는데 테스트 촬영 때 선상태 역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4. 김선호 활동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계에서 배우로 조금씩 내공을 쌓은 김선호는 활동 반경을 방송계로 넓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극중 경리부 막내 사원 선상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2017년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 에서는 승부욕 넘치고 오만하지만 결핍이 존재하는 재벌 3세 오진규 역을 맡게 됩니다. 같은 해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사기꾼 공수창 역으로 호평을 받아 2017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현감 정제윤 역,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 2019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2020년 tvN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역을 맡았습니다.

2019년 12월 8일부터 KBS2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 '1박 2일 시즌4'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였습니다. 일명 '예.뽀' 로 불리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동시에 인지도 또한 수직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 8월 28일부터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두식 역을 맡았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역시 준수한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였습니다.

김선호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가 종영하자 마자 전여친 폭로글이 올라 오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선호 전여친 폭로 요약

2021년 10월 17일 17시 32분에 전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배우 K에 대한 게시물이 네이트판에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폭로글에는 강요 끝에 결국 아이를 낙태하게 만든 것 외에도 혼인빙자와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으며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게시글의 진위 여부를 놓고 K배우가 누군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결국 논란의 K배우는 김선호임이 밝혀졌고 10월 20일 오전 김선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행동으로 폭로자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아래는 김선호가 올린 사과문 전문 입니다.

김선호 사과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선호가 광고 모델 활동 중이었던 도미노 피자에 이어 스킨케어 브랜드인 라로슈포제가 모든 채널에서 김선호 관련 영상과 사진을 삭제함으로써 활성화되었습니다.

광고계가 김선호와 빠르게 손절하고 있습니다.